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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아트릭스 주목 해야할 이유 5가지

스마트폰은 손에 들고 다니는 컴퓨터라 불리울 정도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싱글 코어 프로세서가 사용되던 안드로이드폰에 이젠 점차 듀얼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옵티머스2x가 세계 최초 듀얼코어 프로세서 스마트폰이라는 타이틀을 걸었고 그리고 두 번째 듀얼 코어 프로세서 스마트폰 아트릭스가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트릭스는 새로운 개념의 랩독, 멀티미디어 독이라는 아트릭스 악세서리와 함께 선보였습니다. 모토로라는 아트릭스를 통해 스마트폰은 더욱 진화하여 보다 다양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보여 주었습니다. 저는 옵티머스2x를 능가하는 아트릭스의 스펙 보다 활용성이 좋아 보이는 랩독, 멀티미디어 독에 무한 관심이 가네요.


모토로라 아트릭스

모토로라 아트릭스


모토로라 아트릭스

 https://loved.pe.kr 모토로라 아트릭스 스펙
 프로세서 nVidia 테그라2 1Ghz 듀얼코어
 운영체제 구글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예정)
 내장 메모리 DDR2 1GB DDR2 RAM / 16GB 내장 메모리
 외장 메모리 마이크로 SD 최대32GB 확장
 디스플레이 4.0인치 qHD(Quarter High Definition) LCD 정전식, 고릴라 글래스
 해상도 960 x 540
 카메라/플래시 500만 화소 AF/ LED 플래시 / 전면 30만 화소
 크기 117.75 x 63.5 x 10.95 mm
 무게 135 g
 색상 블랙
 와이파이 802.11b/g/n
 동영상 촬영 720p 30fps / 재생 1080p 30fps
 배터리 19300 mAh
 가격 미정
 통신사 SKT, KT 4월 출시 예정

가속 센서, 조도 센서, 근접 센서, 모토블러, 3.5mm 이어폰 단자, HDMI, 지문 인식 등 (DMB 없음)

아트릭스, 옵티머스2x 듀얼코어의 의미를 퇴색 시키다


아트릭스

세계 최초 듀얼 코어 프로세서 스마트폰이라는 타이트을 거머쥔 옵티머스2x, 아트릭스는 바로 이 세계 최초의 듀얼코어가 탑재된 스마트폰의 스펙을 넘은 스마트폰입니다. 옵티머스2x와 동일한 테그라2 1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였지만 옵티머스2x DDR2 512MB 램의 두배인 DDR2 1GB램이 탑재 되었습니다. qHD 디스플레이를 채택하여 해상도 960 x 540으로 옵티머스2x 해상도 800 x 480에 비해 4인치 화면에 더욱 많은 것을 보여주고요.

옵티머스2x 도 사용을 해봤고 현재 아트릭스를 사용 중인데 동일한 듀얼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스마트폰이지만 역시 옵티머스2x DDR2 512MB 램의 두 배인 DDR2 1GB램이 탑재되어 더 많은 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 더욱 빠른 속도를 보여줍니다. 웹브라우징 등의 체감 성능은 아트릭스가 좀 더 빨랐습니다. 메모리가 두 배이니 멀티태스킹에 좀 더 유리한 성능을 보여주었고요. 아트릭스와 옵티머스2x 모두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2.2 프로요 이지만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로 업그레이드가 예정 되어 있습니다. 허나 작년 ‘프로요의 난’을 격은 LG전자를 소비자들은 신뢰하지 않고 있지요.


아트릭스 배터리 용량

옵티머스2x는 물론 보통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1500mAh 용량인데 아트릭스는 1930 mAh의 배터리 용량으로 약 30%이상 사용 시간을 늘렸습니다. 이렇게 세계 최초의 듀얼 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2x의 의미를 퇴색 시켜버린 스마트폰이 아트릭스 입니다. 아트릭스는 단순히 스펙도 최강을 자랑하지만 랩 독과 멀티미디어 독으로 활용성을 극대화 시켰지요. 스마트폰의 성능이 향상 되는것도 반가운 일이긴 하지만 이젠 국내 제조사들도 스펙 보다는 더욱 다양한 형태로 활용이 가능한 방향으로 스마트폰을 발전 시키길 바라네요.

아트릭스, 다양한 형태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다.


아트릭스 랩독


아트릭스 랩독

아트릭스는 스마트폰으로도 훌륭한 기기 이지만 모토로라는 아트릭스를 통해 스마트폰이 더욱 진화하여 보다 다양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발전 가능성에 대해 보여 주었습니다. 예전부터 가까운 지인들에게 머지않은 미래에 현재 사용하는 컴퓨터 본체의 의미는 사라지게 되고 다른 형태의 컴퓨터가 나오게 될 것이라 역설을 하였는데 모토로라는 아트릭스를 연결 하고 사용할 수 있는 11.6인치 화면에 8시간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가 내장된 1.2kg 무게 노트북 형태의 ‘아트릭스 랩독‘과 바보 같은 TV 화면을 보다 스마트 하게 사용할 수 있는 ‘HD 멀티미디어 독‘ 2가지 악세서리를 선보였습니다.

쉽게 표현 하자면 아트릭스는 컴퓨터 본체 역활을 하고 랩독은 모니터와 마우스, 키보드 역활만 하는 노트북 형태의 악세서리이며, 컴퓨터 본체 역활을 하는 아트릭스는 스마트폰으로 전원을 끄지 않고 사용을 하는 기기 입니다. 랩독의 경우 아트릭스를 꼽아 큰화면으로 바로 사용이 가능 하기에 컴퓨터 처럼 부팅이 필요 없습니다.


아트릭스 HD 멀티미디어 독


아트릭스 HD 멀티미디어 독

아트릭스 멀티미디어 독은 일반 TV를 스마트TV처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장치 입니다. 멀티미디어독은 TV화면에 웹톱 애플리케이션을 구동 시켜 사진, 음악, 동영상, 인터넷등 사용이 가능하며 USB포트 3개와 3.5㎜ 이어단자등이 제공되어 마우스와 키보드등 주변기기와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멀티미디어독은 마우스와 키보드를 연결하여 PC나 스마트TV 처럼 사용도 가능하고 리모컨을 사용하기에 홈시어터나 멀티미디어 재생 용도로 사용이 가능 합니다.

 

아트릭스는 외부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사용 하고 집이나 사무실등 에서는 랩독과 멀티미디어독을 이용하여 컴퓨터와 멀티미디어 재생 기기 대체 용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모토로라는 아트릭스와 랩독, 멀티미디어독으로 새로운 모바일 컴퓨터 시대를 우리의 눈앞에 펼쳐주며 스마트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우리에게 제시한 것입니다. 아트릭스와 랩독에 가상화, N스크린, 클라우드컴퓨팅 기술이 접목되면 더욱 활용성이 좋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아트릭스, 진정한 보안 기능 ‘지문인식’을 실현 하다.


아트릭스 지문인식 기능 탑재


아트릭스 지문인식 기능 탑재

모토로라 아트릭스 지문인식 기능이 별것 아닌것 같지만 지문인식으로 보안을 강화하면 문자 전송내역, 통화 내역, 개인정보는 물론 절대 세상에 알려져서는 안되는 비밀스런 내용까지 철통 보안이 가능해 집니다. 지문인식 기능으로 잠긴 아트릭스가 혹시 다른 사람의 지문으로 잠금이 풀리지 않을까 싶어 손가락 발가락 모두 동원을 하여 테스트를 해보았지만 절대 열리지 않았습니다.

아트릭스, KT와 SKT 이통사 동시 출시


아트릭스 유심 슬롯

KT와 SKT 두 이통사로 출시 되는 스마트폰은 아트릭스만 해당되는 내용은 아니긴 합니다. 허나 두 이통사로 출시가 되면 SKT 아이폰4 출시때 그랬듯 두 이통사간 서비스 경쟁을 할 수 밖에는 없습니다. AS던 보조금이던 추가 사은품 지급이던 소비자는 KT와 SKT 두 이통사의 경쟁속에 좀 더 질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트릭스 HD 멀티미디어 KT 구매자에게 공짜


아트릭스 HD 멀티미디어 독

얼마전에 표현명 KT사장이 25일 트위터를 통해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KT만 아트릭스 구매자에게 HD멀티미디어 독을 번들로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SKT에서는 현재 아무런 반응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 절대 가만히 있지는 못하지 싶네요. 역시 경쟁을 해야 소비자가 좀 더 혜택을 보는군요.

아트릭스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아트릭스 랩독

아트릭스 스펙도 훌륭하고 랩 독과 멀티미디어 독으로 스마트폰이 더욱 진화하여 다양한 형태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주었지만, 그렇다고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트릭스가 이통사와 어떻게 협의 하여 얼마의 가격에 출시 되려는지 아직 상세한 내용이 나오지 않았지만 랩 독의 가격이 한 가격하지 않을까 우려가 됩니다. 미국에서 단품으로 판매하는 랩 독 가격이 약 500달러이니 국내 출시 가격이 대략 60만원 선에서 되지 않을까 싶네요. 통신사 약정을 통하여 구입을 하게 되더라도 최소 30만원 정도는 하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물론 KT를 통해 출시되는 아트릭스에는 HD 멀티미디어 독이 공짜이긴 합니다.

그리고 아트릭스 RGBW 펜타일 방식을 채택하여 녹색, 파란색을 표현하는데 부족함이 없지만 그외 다른색을 표현함에 있어 OLED 펜타일 방식에 비해서 선명도가 좀 떨어져 보입니다. qHD 디스플레이가 밝긴 하지만 색감이 좀 떨어지는 듯 하네요.

여하튼 아트릭스 스펙도 기능도, 실제 사용 시 성능도 괜찮습니다. 랩 독과 멀티미디어 독 두 가지 악세서리도 충분히 훌륭하지만 사람 욕심이 끝이 없는지라 이젠 더 큰 욕심이 생겨버린 것이 가장 큰 문제이지요. 그리고 모토로라는 세계 최초 안드로이드 3.0 버전 허니콤을 탑재한 태블릿PC 줌(Xoom)을 4월에 출시 한다고 발표 했습니다. 춤 출시 간담회에 다녀왔는데 후기는 최대한 빠르게 정리를 해서 올려 드리겠습니다.

* 아트릭스는 4월 초에 출시 된다는 얘기가 있네요. 출시 가격은 4월 스마트폰 출시 가격 20% 인하 문제로 현재 오리무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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